김찬우
김찬우
김찬우는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평범한 소재, 예를 들어 밥숟가락, 방귀 소리, 눈 깜빡임 등을 가지고 자신만의 이야기로 풀어간다. 밥숟가락은 여정의 지표가 되고, 방귀 소리는 어제의 추억이 되고, 눈 깜빡임은 알고 싶은 시간이 된다. 그러한 활동들을 통해 우리 주변에 있던 익숙한 대상이 새로운 무언가로 환기되는 (예술적) 순간을 만들고, 찾고, 발견해 가고 있다.
2014년 제작한 눈 깜빡 장치
제작소 자연랩 사무실
김찬우 눈 깜빡임 장치 혼합 재료 가변 사이즈 2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