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치 감각 : 서울 2017

한국예술종합학교 융합예술센터_위치 감각 서울 2017.pdf

『위치감각: 서울 2017』은 ‘이후’에 대한 상상을 추진하기, 현실 사회의 여러 맥락에 자신을 위치시키기, 예술 전공자 및 예술계 종사자들의 자발적인 플랫폼 만들기, 등과 관련된 궁리들을 한 자리에 모았다. 


2016년 가을에 이은 강연 프로그램 『위치 감각』은 '장소성’에 초점을 맞춘 프로젝트들을 소개했다. 특히 『위치 감각: 서울 2017』은 문화/예술 활동과 여성이라는 프리즘을 통해, 서울을 구성해 보았다. 임동근 지리학자님은 첫 강연에서 인구 구성의 변화를 통해 서울의 발전을 살펴 보며, 대도시에서의 여성의 문제를 이야기했다. 이후에는 서울과 위트레이트를 오가며 비평적 예술 실천 중심의 활동을 기획하는 최빛나 CasCo큐레이터님, “예술하는 도시로서 서울”이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자기 주도적 학습의 플랫폼을 운영하는 예술학교 RAT의 기획자인 디륵 플레이슈만 작가님, 온라인 플랫폼을 기반으로, 지적 콘텐츠를 제작/유통하는 퍼블리의 박소령 대표님, 아시아의 도시들에 대한 리서치를 바탕으로 다큐멘터리와 퍼포먼스 작업을 하시는 서현석 교수님이 각각 강연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