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 2019 : Playful Media
융합예술센터는 교내 ‘예술과 기술, 문화의 융합으로서 미디어’에 대한 실험단계의 창작 연구를 발굴하고 지원하고자 프로덕션 개념의 《창작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본 프로그램은 융합예술 신진예술가의 창작 연구를 지원하는 <창작 지원>과 과정 및 결과물을 발표하고 교류하는 <쇼케이스>로 구성되어 있다.
미디어의 상호작용성은 우리가 예술 감상 행위에 그치지 않고 예술가의 세계 속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즉 ‘플레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는 현대 사회에서 점점 미디어에 대한 관심과 영향력이 높아지는 이유이기도 하다. 이번 창작 프로그램의 주제인 ‘플레이플 미디어(Playful Media)’를 통해서 미디어의 상호작용성에 대한 다양한 경험과 해석을 바탕으로 한 창작 연구를 발굴하고, 지원했다. 2019년도 창작 프로그램 부터는 미디어를 둘러싼 상호작용과 놀이 문화, 젠더와 사회, 교육, 또는 미디어 아트를 중심으로 전개한 작품론 등 관련 담론에 대한 연구도 포함했다.